‘아트부산 2023’ 최대 규모로 개막

김신성 2023. 5. 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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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트페어(미술 장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아트부산 2023'이 4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막했다.

22개국 145개 갤러리(국내 111, 해외 34)가 참여한 올해 행사에는 세계 아트 페어 최초로 챗도슨트 등 AI기술을 접목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트부산 공식 카카오채널을 통해 참가 갤러리와 작가 정보를 대화형 채팅 방식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고, 현장에서는 키오스크를 이용해 자기만의 작품을 제작한 뒤 완성된 이미지를 출력해 가져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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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트페어(미술 장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아트부산 2023’이 4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막했다.

‘아트부산 2023’ 개막식 입장을 기다리며 길게 늘어선 줄
22개국 145개 갤러리(국내 111, 해외 34)가 참여한 올해 행사에는 세계 아트 페어 최초로 챗도슨트 등 AI기술을 접목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트부산 공식 카카오채널을 통해 참가 갤러리와 작가 정보를 대화형 채팅 방식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고, 현장에서는 키오스크를 이용해 자기만의 작품을 제작한 뒤 완성된 이미지를 출력해 가져갈 수 있다. 

8000평에 이르는 전시장은 축구장 4개 크기에 달하는 규모다. 

‘아트부산 2023’ 리안갤러리 부스 일부
국내 간판급 갤러리인 국제갤러리와 갤러리현대, PKM, 학고재, 리안갤러리, 원앤제이갤러리, 타데우스 로팍, 탕컨템포러리 아트 뿐만 아니라 최근 국내 지점을 새롭게 오픈 한 페레스 프로젝트, 두아르트 스퀘이라, 애프리미디스 등이 일찌감치 포진했다. 

레오갤러리(중국 상하이, 홍콩), 바자우(프랑스 파리), 라 카우사 캘러리(스페인 마드리드), 레이지 마이크(라트비아 리가), FWR갤러리(독일 베를린), 바르트(네덜란드 암스테르담), YOD갤러리(일본 오사카, 도쿄) 등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갤러리들은 올해 처음 참가했지만, 단번에 영컬렉터들의 시선을 붙잡는다. 

‘아트부산 2023’ 전시장 모습
아트부산의 시그니처 전시 프로그램인 ‘커넥트’는 로버트 테리엔, 다니엘 뷔렌, 윤하 프로젝트, 필립 콜버트를 포함 총 12개 전시를 선보인다. 차세대 앤디 워홀로 주목받는 필립 콜버트의 대형 랍스터 풍선은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가든에 설치되어 있다.

아트부산 2023은 7일까지 열린다.

부산=김신성 선임기자 sskim6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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