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등 7개사 '수소 통근버스'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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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포스코, SK E&S, 포스코이앤씨, SK실트론 등 7개 기업이 임직원의 출·퇴근용 전세버스를 수소버스로 바꾸기로 했다.
환경부와 이들 7개사는 4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기업, 수소 통근버스 전환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엔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운송기업 7곳과 지방자치단체 12곳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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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포스코, SK E&S, 포스코이앤씨, SK실트론 등 7개 기업이 임직원의 출·퇴근용 전세버스를 수소버스로 바꾸기로 했다.
환경부와 이들 7개사는 4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기업, 수소 통근버스 전환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엔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운송기업 7곳과 지방자치단체 12곳도 참여했다. 협약식엔 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동욱 현대차 부사장, 추형욱 SK E&S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세계 최초로 고속형 대형 버스급에 수소연료전지를 장착한 ‘수소 고상버스’를 생산한다. 지난달 출시된 이 버스는 1회 충전으로 최대 635㎞를 주행할 수 있다. 충전 시간은 10~20분이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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