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연봉 ‘5335억’ 사우디냐 친정팀 바르사냐…여름에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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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파리 생제르망(PSG)과 이별이 확실한 리오넬 메시(35)의 차기 행선지는 어디일까.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4일(한국시간) "메시는 최고 연봉자가 될 수도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여름 이적시장 메시를 데려오기 위해 천문학적인 금액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친정팀 복귀가 유력하진 가운데 메시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떠올랐다.
호날두 이적 때처럼 메시 영입에도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관여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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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사실상 파리 생제르망(PSG)과 이별이 확실한 리오넬 메시(35)의 차기 행선지는 어디일까.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4일(한국시간) “메시는 최고 연봉자가 될 수도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여름 이적시장 메시를 데려오기 위해 천문학적인 금액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메시는 현 소속팀 PSG와 불화설에 휘말렸다. 구단은 메시의 팀 훈련 무단 이탈을 주장했다. 메시는 지난 1일 프랑스 리그1 로리앙과 경기 후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났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PSG의 주장과 달리 메시 측은 이미 구단의 동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첨예한 의견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결국, 메시는 PSG와 1년 연장 계약 옵션을 발동하지 않을 듯하다. 현 계약은 올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자유계약선수(FA)로 PSG를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PSG 팬들도 메시와 재계약을 원하지 않는다. 와중에 친정 FC바르셀로나는 메시의 복귀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바르셀로나는 이미 메시와 접촉한 바 있다. 라파 유스테 바르셀로나 부회장은 지난 3월 자국 매체를 통해 메시와 대화 중이라고 알렸다. 메시와 현역 시절 같이 뛰었던 사비 에르난데스는 바르셀로나 감독직에 있다. 주축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도 메시와 한 팀에서 뛰기를 바라고 있다.
친정팀 복귀가 유력하진 가운데 메시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떠올랐다. 지난겨울 알 나스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를 영입했다. 매년 1억 6,500만 파운드(약 2,755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연봉을 보장했다. 메시까지 데려와 사우디아라비아 홍보에 박차를 가하려는 의도다.
세계 최고 연봉을 경신할 것이란 예상이다. ‘텔레그래프’는 메시가 연간 3억 2,000만 파운드(약 5,355억 원)를 수령할 것이라 내다봤다. 호날두 이적 때처럼 메시 영입에도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관여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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