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 어린이날 맞이 이벤트…선물 전달하며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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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은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소아청소년과 병동과 외래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다.
어린이날을 맞아 환아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열린 이번 이벤트에는 박상흠 병원장, 김애자 간호부장을 비롯해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2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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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을 맞아 환아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열린 이번 이벤트에는 박상흠 병원장, 김애자 간호부장을 비롯해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20여 명이 참여했다.
의료진은 병동을 형형색색 풍선으로 장식해 특별한 분위기를 돋웠으며, 병실과 외래를 직접 돌며 유아용 칫솔세트, 비타민 간식세트 등 작은 선물도 나눠주며 환아들을 위로했다.
병동과 외래의 한 켠에는 뽀로로 캐릭터가 새겨진 포토존도 설치돼 환아와 가족, 의료진이 한데 어울려 즉석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폐렴으로 입원한 환아의 보호자는 "입원해서는 내내 힘들어해 마음이 아팠는데, 선물을 받고 활짝 웃는 아이 모습을 보니 많이 위로가 된다"면서, 이벤트를 열어 준 의료진에게 감사를 전했다.
박상흠 병원장은 "기쁨으로 가득차야 할 어린이날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의 쾌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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