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하루 일찍 즐기는 어린이날…5일 전국 물폭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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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번째 어린이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연휴를 앞둔 공항은 여행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고 비 소식에 하루 일찍 소풍에 나선 어린이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만끽하는 진정한 어린이날이지만 연휴를 앞두고 전국에 비 소식이 전해져 곳곳 계획됐던 축제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서울시는 어린이날 수도권 시간당 20~30㎜, 최대 120㎜의 비가 예상됨에 따라 서울 시내 축제 및 행사가 일부 취소되거나 변경 운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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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101번째 어린이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연휴를 앞둔 공항은 여행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고 비 소식에 하루 일찍 소풍에 나선 어린이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어린이날’은 1923년 소파 방정환을 포함한 일본 유학생 모임인 ‘색동회’가 주축이 돼 5월 1일을 ‘어린이날’로 정한 이래 1927년 5월 첫 일요일로 변경됐다. 이어 1945년 광복 후 5월 5일로 정해졌고, 1961년에 제정·공포된 아동복지법에서 ‘어린이날’이 5월 5일로 명시됐다.
올해는 실내·외 인원 제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지면서 온전하게 아이가 행복하게 웃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만끽하는 진정한 어린이날이지만 연휴를 앞두고 전국에 비 소식이 전해져 곳곳 계획됐던 축제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서울시는 어린이날 수도권 시간당 20~30㎜, 최대 120㎜의 비가 예상됨에 따라 서울 시내 축제 및 행사가 일부 취소되거나 변경 운영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우천 등 기상 상황으로부터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불가피하게 변동하게 됨을 감안해 시민 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astse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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