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 전동화·자율주행 분야 인재 발굴·산업 발전에 힘 보탠다

업무협약 맺는 중부대. 사진 제공=중부대학교

[서울경제]

중부대학교가 전동화·자율주행 기술 분야 인재발굴과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에 힘을 보탠다.

중부대는 호남대·㈜모라이·(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도로교통공단·한국로봇산업진흥원·법무법인 세종·제주대학교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은 이런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국제 대학생 EV자율주행 경진대회 개최에 대한 지원과 협력 △전동화·자율주행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기술적·제도적 지원 △전동화·자율주행 기술분야 산업발굴과 홍보를 통한 비즈니스 활성화 및 인력채용 극대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하성용 중부대 대외협력처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미래전략 추진과 발전에 초석이 될 것”이라며 “대학 간 공유와 협업으로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의 기술개발과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대 스마트모빌리티공학전공 재학생 5명은 제2회 국제 대학생 EV자율주행 경진대회의 AA(AI Autonomous) Racer 1/10 종목에 참가했다. 이 대회를 통해 스마트모빌리티공학전공은 전기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전동화, 자율주행 등 미래차 기술분야에 특화된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

고양=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