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예농협, 채소 모종 무상 지원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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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원예농협(조합장 이윤천)이 올해도 '채소 모종 무상 지원사업'을 시행해 조합원에게 호평 받았다.
이 사업은 고추·가지 등과 같은 채소 모종을 조합원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것으로,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
이윤천 조합장은 "이번 채소 모종 무상 지원을 통해 조합원이 자가 육묘 부담을 줄이고 새로운 소득작물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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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원예농협(조합장 이윤천)이 올해도 ‘채소 모종 무상 지원사업’을 시행해 조합원에게 호평 받았다.
이 사업은 고추·가지 등과 같은 채소 모종을 조합원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것으로,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 올해의 경우 3일 본점과 지점 등 10여곳에서 고추(일반·청양·아삭이)·가지·방울토마토·오이·애플수박 등 7종류의 모종을 조합원 650여명에게 1인당 70개씩 전달했다.
조합원들은 미리 자신이 원하는 모종의 종류와 갯수를 대전원협에 신청했고, 원협은 모종을 확보한 후 이날 조합원에게 배부한 것이다. 전체 조합원 800여명 가운데 약 80%가 신청했을 정도로 사업은 인기리에 시행됐다.
대전원협이 이 사업을 하는 이유는 조합원이 자가 소비용 채소를 재배할 때 육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또한 지구온난화 등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소득작물을 다양화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올해 지원 품목에 오이와 애플수박을 넣은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애플수박은 최근에 나온 신품종이다.
이윤천 조합장은 “이번 채소 모종 무상 지원을 통해 조합원이 자가 육묘 부담을 줄이고 새로운 소득작물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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