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마켓' 운영사 팜코브, 사회적기업 소화아람일터와 MOU 체결

김재련 기자 2023. 5. 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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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브 옴니채널 B2C 커머스 솔루션 '땡큐마켓'을 운영 중인 ㈜팜코브가 광주광역시 소재 사회적기업 '소화아람일터'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리퍼브 상품 유통과정의 필수단계인 상품검수 과정에 필요한 인력과 프로세스를 소화아람일터에서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팜코브에서 보유한 상품의 소싱(Sourcing) 역량 및 온오프라인 판매 노하우 등을 공유하여 양사의 역량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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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브 옴니채널 B2C 커머스 솔루션 '땡큐마켓'을 운영 중인 ㈜팜코브가 광주광역시 소재 사회적기업 '소화아람일터'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제공=팜코브

소화아람일터는 2006년 설립된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로, 발달장애인 및 중증장애인들에게 체계적인 직업훈련과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여 동등한 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번 MOU를 통해 리퍼브 상품 유통과정의 필수단계인 상품검수 과정에 필요한 인력과 프로세스를 소화아람일터에서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팜코브에서 보유한 상품의 소싱(Sourcing) 역량 및 온오프라인 판매 노하우 등을 공유하여 양사의 역량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김행란 소화아람일터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중고·리퍼브 제품으로 새로운 걸음을 내딛는 장애인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직무훈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양사간의 더욱 긴밀한 협업으로 더 많은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과 자원 재순환을 통한 환경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팜코브 오윤석 운영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땡큐마켓이 지향하는 '더 많은 사람이 더 좋은 소비로 더 나은 환경을 만들도록 하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효율적 자원 재사용 솔루션 구축을 위해 사업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팜코브가 운영하는 '땡큐마켓'은 시장에 숨어있는 다양한 리퍼브 상품을 소생, 순환시켜 폐기와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고 사회적 비용 절감을 목표로 운영 중인 마켓 플레이스 애플리케이션으로 현재 4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옴니채널 전략의 테스트베드로 부산 롯데마트 사하점에 오프라인 스토어를 개설했고, 올해 대전과 일산에 추가 오프라인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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