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보석 허가

KBS 2023. 5. 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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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구속 6개월 만에 보석으로 풀려나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거주지 제한과 소환 시 출석 등을 조건으로 김 전 부원장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 전 부원장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됩니다.

김 전 부원장은 유동규 전 성남 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정민용 씨와 공모해 남욱 씨로부터 4차례에 걸쳐 대선 자금 명목으로 8억 4천7백만 원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11월 구속기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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