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소방청장에 남화영

권오균 기자(592kwon@mk.co.kr) 2023. 5. 4. 17:3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공석인 소방청장(차관급)에 남화영 현 소방청 차장(59·사진)을 승진 발령했다. 남 청장은 1964년 경북 봉화에서 태어나 안동고등학교와 부산대 물리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소방장학생(소방장)으로 소방에 발을 들인 뒤 제주소방안전본부장, 대구소방안전본부장, 경북소방본부장, 소방청 소방정책국장·화재예방국장, 소방청 차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지난해 10월 이흥교 청장이 국립소방병원 입찰 비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직위에서 해제된 이후 소방청장 직무대리로 청을 이끌어왔다. 남 청장은 국민의 생명 보호와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3년에 대통령 표창을, 2020년에 근정포장을 받은 바 있다.

[권오균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