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일본측 자료 받아 분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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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과 관련해, 외교부가 일본 측으로부터 자료를 받아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4일) 기자들과 만나 "지난달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검증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며 "일본 측에 오염수 배출 관련 자료를 요청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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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과 관련해, 외교부가 일본 측으로부터 자료를 받아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4일) 기자들과 만나 "지난달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검증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며 "일본 측에 오염수 배출 관련 자료를 요청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앞으로도 일본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계속 자료를 분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7~8일로 예정된 한일정상회담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양국이 별도 검증하는 방안을 논의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도쿄전력과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올해 여름쯤 해양에 방류한다는 계획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별개로 자료를 검토하고 분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오염수 방류 시점에 대한 일본 측 설명은 아직 없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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