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 "'신호등', 역동적으로 잘 써서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듯"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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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무진이 자작곡 '신호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무진은 '신호등'을 라이브로 선보였고 방청석을 채운 어린이들은 '떼창'으로 화답했다.
'어린이들에게 본인이 왜 인기가 많은 것 같냐'라는 질문에 이무진은 "제 입으로 말하기 살짝 부끄러운 부분이 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신호등' 한정, 어린 분들께서 어릴 때 기초적으로 배우는 색깔을 제가 역동적으로 잘 써서 그러지 않나 싶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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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은주 기자] 가수 이무진이 자작곡 '신호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4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어린이날 특집 '아이, 잘한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가수 이무진과 경서가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방청객은 아이들로 채워졌다. 이무진은 이날 특집에 맞춰 청 멜빵바지를 입고 등장했다.
11개월 만에 컴백하는 이무진은 신곡에 대해 "소심하고 조심스러운 한 남성의 고백 이야기를 담아봤다"라고 소개했다. '컬투쇼'에 출연한 어린이 가수 다니엘라는 이무진에게 편지와 풍선 선물을 건넸다.
이무진은 '신호등'을 라이브로 선보였고 방청석을 채운 어린이들은 '떼창'으로 화답했다. 그는 "제가 이 노래를 300~400명 앞에서도 불러보고 진짜 어린 분들 계신 프로그램에서도 불러봤는데 이 정도로 호응이 좋은 적은 처음이다. 폭발한다는 말이 잘 어울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적응될 때가 됐는데 항상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이 온다"라고 벅찬 감정을 전달했다.
'어린이들에게 본인이 왜 인기가 많은 것 같냐'라는 질문에 이무진은 "제 입으로 말하기 살짝 부끄러운 부분이 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신호등' 한정, 어린 분들께서 어릴 때 기초적으로 배우는 색깔을 제가 역동적으로 잘 써서 그러지 않나 싶다"라고 대답했다.
DJ 한해는 "신기한 것이 어린이들이 따라 부르는 노래는 정박이 많은데 신호등은 리듬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각자의 멋도 낸다"라고 호평했다.
한편, 이무진의 신곡 '잠깐 시간 될까'는 오는 9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두시탈출 컬투쇼' 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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