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기념품으로 사인 받고 추억 남기세요

조효성 기자(hscho@mk.co.kr) 2023. 5. 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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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로고 모자·볼마커 등
올해 처음 기념품 선보여
톱골퍼 사인 간직할 기회
한정판으로 나온 GS칼텍스 매경오픈 기념품

'한국의 마스터스'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이 대회 기간에 '한정판 기념품'을 선보인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들이 행복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선수들의 사인을 받을 수 있는 '홀 깃발' '흰색 대회 로고 모자' '볼마커'를 한정 수량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대회 로고를 새긴 기념 모자 100개, 볼마커 100개, 홀 깃발 300개는 대회 기간에 '갤러리 플라자'에서 구매할 수 있다. 1982년에 시작돼 단 한 번의 멈춤 없이 열리며 '한국의 마스터스'로 불리는 GS칼텍스 매경오픈이 갤러리들을 위한 대회 기념품인 일명 '굿즈'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GS칼텍스 매경오픈은 수십 년 꾸준히 방문하는 열혈 'GS칼텍스 매경오픈 마니아'가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해외 대회처럼 어린 골프 유망주들과 골프팬들이 대회를 기념하며 선수들의 사인 등을 남길 수 있는 기념품이 부족했다.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 등 전통 있는 해외 대회들은 기념품을 만들어 판매한다. 골프팬들이 언제라도 기념품을 보며 대회를 기억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선수들의 사인을 받을 수 있게 한 것이다.

이에 '한국의 마스터스' GS칼텍스 매경오픈도 골프팬들에게 현장의 뜨거운 열기와 톱골퍼들의 치열한 샷 대결 등 특별한 순간을 기억에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념품을 만들었다.

[조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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