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사생팬에 경고 "집으로 배달음식 보내지 마세요…조치 취할 것"[전문]
2023. 5. 4. 17:21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사생팬들에게 경고했다.
4일 정국은 방탄소년단 공식 팬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집으로 배달음식 보내지 마세요. 주셔도 안 먹을 겁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집 주소를 알아내 배달 음식을 보낸 사생팬들을 향한 메시지다.
정국은 "마음은 고맙다만 저 잘 챙겨 먹으니까 본인 사 드세요. 부탁드립니다"라며 "한번만 더 보낸다면 보내셨던 영수증 주문번호 조회해서 조치 취하겠습니다. 그니까 그만하셔요"라고 재차 부탁했다.
한편 정국은 지난달 14일 아픈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써달라며 서울대 어린이병원을 통해 10억 원을 기부했다. 정국은 "아픔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웃을 수 있기를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다음은 정국 글 전문
집으로 배달음식 보내지 마세요
주셔도 안 먹을 겁니다.
마음은 고맙다만 저 잘 챙겨 먹으니까
본인 사 드세요
부탁드립니다
한번만 더 보낸다면 보내셨던 영수증 주문번호 조회해서 조치 취하겠습니다
그니까 그만하셔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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