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 함양군, 제62회 천령문화제 행사장 최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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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4일 함양 상림공원에서 제62회 천령문화제 행사장 최종 검검을 실시했다.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제62회 천령문화제 안전사고 방지 및 관람객 불편 사항 등 미비점 보완을 위해 실시됐으며 행사 부스, 특설 무대, 전시장, 먹거리 장터, 체험 마당, 야시장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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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4일 함양 상림공원에서 제62회 천령문화제 행사장 최종 검검을 실시했다.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제62회 천령문화제 안전사고 방지 및 관람객 불편 사항 등 미비점 보완을 위해 실시됐으며 행사 부스, 특설 무대, 전시장, 먹거리 장터, 체험 마당, 야시장 등을 점검했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우천이 예고되어 있어, 주변 환경 점비 및 위험 요소를 세심하게 확인하고, 관람객의 입장에서 주 이동 동선과, 안전사고 시 대피 동선, 교통 노선, 안전 취약 지역 등을 구석구석 살피며 미비점을 논의했다.
◇ 함양군, 문태서 의병장 110주기 제향 봉행
경남 함양군은 4일 서상면 상남리 문태서 의병장 생가 사당에서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문중, 각급 기관장을 비롯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태서(1880~1913) 의병장 의기를 기리는 추모제를 봉행했다.
이날 제향 행사는 문태서 의병장 추모위원회가 주관하여 초헌관 진병영 함양군수, 아헌관 양인호 함양군의원, 종헌관 문경호 문중 후손이 참여해 장군의 애국심과 충의정신을 기리며,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제향을 진행했다.
서상면 출신 문태서 의병대장은 26세 당시 강제로 체결된 을사늑약에 맞서 1906년 최익현과 의병을 일으켜 덕유산을 근거지로 경남, 전북, 충남, 경북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활약했다.
문태서 의병장의 굽힐 줄 모르는 의기와 희생정신은 애국애족과 조국 근대화의 싹을 틔웠고 해외 독립투쟁에도 영향을 주어 조국광복의 밑거름이 됐으며, 6년간의 항일투쟁 끝에 체포되어 옥중에서 순국해 국립묘지에 안장되어 1970년 건국 공로 훈장에 추서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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