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 도와주고 맞춤형 운동 알려드려요"

우수민 기자(rsvp@mk.co.kr) 2023. 5. 4. 17:2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갤워치 새 운영체제 공개

갤럭시 워치가 새로운 운영체제 탑재와 함께 개인별 맞춤 수면·운동 관리 지원을 강화한다. 긴급 구조 요청도 한층 간편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4일 새로운 갤럭시 워치 운영체제인 '원 UI(사용자 인터페이스) 5 워치'와 그 주요 기능을 공개했다. 먼저 사용자 심박수 구간에 맞는 맞춤형 운동 가이드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갤럭시 워치를 착용하고 10분간 러닝을 하면 최대 산소 섭취량과 유산소·무산소 역치를 기반으로 개인별 심박수 구간이 설정된다. 심박수 구간은 심폐 역량을 바탕으로 1구간부터 5구간까지 생성된다.

사용자는 목적에 맞는 심박수 구간을 설정해 운동할 수 있다. 1구간은 가장 느린 심박수 구간으로 몸풀기에 적절하고, 4구간은 일반적인 고강도 운동에 적합하다. 만약 사용자가 2구간을 선택해 운동하던 도중 이보다 심박수가 느린 1구간이나 빠른 3구간에 도달하면 알림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적절한 심박수로 운동을 잘하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다.

운동 중 경로 안내 기능도 강화된다. 기존 운동 유형인 하이킹과 사이클링에 러닝과 걷기가 추가돼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자신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수면 인사이트 UI도 직관적으로 개선된다.

[우수민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