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바알리, 소다기프트와 협력 '글로벌 선물하기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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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송금·결제 전문 핀테크 기업 와이어바알리가 최근 글로벌 선물하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윤세 소다크루 대표는 "양사 모두 다양한 국가에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와이어바알리와의 협업은 전 세계 더 많은 사람에게 편리한 크로스보더 선물하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소다기프트의 비전에 한발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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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송금·결제 전문 핀테크 기업 와이어바알리가 최근 글로벌 선물하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와이어바알리 선물하기'는 와이어바알리 플랫폼을 통해 해외의 다른 나라로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기프티콘과 모바일 상품권을 비롯해 꽃다발, 건강식품, 케이크, 다과, 가전, 주방·생활용품 등 350개 브랜드의 약 3500개 선물을 보낼 수 있다. 와이어바알리의 해외송금 및 결제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뿐 아니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현재 와이어바알리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 세계 어디에서든지 미국, 캐나다, 한국으로 선물을 보낼 수 있다. 앞으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국가를 늘릴 예정이다.
와이어바알리는 스타트업 소다크루가 운영하는 해외 선물하기 서비스 '소다기프트'(SodaGift)와 협력해 해당 서비스를 운영한다. 소다기프트는 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 한국, 미국, 캐나다로 모바일 기프트카드 등 다양한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유중원 와이어바알리 대표는 "와이어바알리와 소다기프트 모두 해외에 있는 소중한 이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며 "유사한 서비스를 각자 자체 개발하기보다는 국가 간 거래에 대해 양사가 보유한 노하우를 결합하고, 비즈니스 영역을 협업하는 것이야말로 스타트업 생태계를 건강하게 하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윤세 소다크루 대표는 "양사 모두 다양한 국가에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와이어바알리와의 협업은 전 세계 더 많은 사람에게 편리한 크로스보더 선물하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소다기프트의 비전에 한발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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