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합병 9년 만에 다음 떼낸다… 사내독립기업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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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포털 다음(Daum) 사업을 담당하는 사내독립기업(CIC)을 이달 15일에 설립한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는 검색·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서 다음 서비스의 가치에 더 집중하고 성과를 내고자 다음사업부문을 CIC로 운용하기로 했다.
다음 CIC는 미디어, 검색, 커뮤니티 서비스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다음 CIC 대표는 황유지 현 다음사업부분장이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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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포털 다음(Daum) 사업을 담당하는 사내독립기업(CIC)을 이달 15일에 설립한다고 4일 밝혔다. 2014년 10월 합병한 지 9년 만이다.
카카오는 검색·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서 다음 서비스의 가치에 더 집중하고 성과를 내고자 다음사업부문을 CIC로 운용하기로 했다.
독자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조직체계를 확립해 다음 서비스만의 목표를 세우고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다음 CIC는 미디어, 검색, 커뮤니티 서비스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급변하는 트렌드에 맞춰 AI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를 출시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기술 선도적 서비스로 나아가겠다는 목표다.
다음 CIC 대표는 황유지 현 다음사업부분장이 맡을 예정이다. 황유지 대표 내정자는 네이버를 거쳐 카카오 서비스플랫폼 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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