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두,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서비스 공급기업 선정

원스톱 라이브커머스 전문기업 모비두(대표 이윤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에서 서비스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2023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 관광기업들이 혁신 활동을 통해 업계 체질 개선 및 관광시장 환경 변화 대응력을 강화하고 미래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모비두는 △ICT솔루션 △디자인·콘텐츠 제작 △홍보지원 등 3개의 서비스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모비두는 수혜 기업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SaaS 솔루션 '소스플렉스' △라이브커머스 특화 마케팅 '소스애드' △라이브 방송 및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서비스 '소스메이커스' 등 원스톱 라이브커머스 솔루션을 모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업체 측은 "실제로 관광·여행 관련 기업들이 라이브커머스 솔루션 '소스'(Sauce)를 선제 도입해 라이브 방송을 운영한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하나투어는 2021년 라이브커머스 '하나라이브'를 론칭할 때 모비두의 소스플렉스가 가장 우수하다고 판단해 도입한 바 있다"며 "모비두와의 협력으로 성공적인 라이브커머스를 운영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윤희 모비두 대표는 "이번 지원 사업은 라이브커머스 솔루션 도입 비용 절감 및 방송 마케팅 효과 상승 등을 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수혜 기업이 모비두의 '소스'를 사용해 매출을 증대하고 라이브 시청자를 신규 회원가입으로 전환해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숙영 기자 tnrdud030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