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천원의 아침밥’ 기부금 모금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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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국내 대학 최초로 식권 발권용 키오스크를 활용한 기부금 모금을 추진한다.
4일 강원대학교에 따르면 '천원의 아침밥' 행사는 하루 평균 35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당초 목표인원(일 평균 200명)을 초과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해 학생들의 아침식사 습관화를 통한 건강증진과 쌀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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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의 아침밥’, 1일 평균 350여명 이용, 큰 인기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대학교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국내 대학 최초로 식권 발권용 키오스크를 활용한 기부금 모금을 추진한다.
4일 강원대학교에 따르면 ‘천원의 아침밥’ 행사는 하루 평균 35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당초 목표인원(일 평균 200명)을 초과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대학 측은 춘천캠퍼스 내 식당 3곳(천지관‧백록관‧두리관)에 설치된 급식 키오스크에서 메뉴 선택 시 1000원부터 1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동시에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구성원의 관심 유도와 안정적 사업재원 확보를 위해 식당 키오스크를 활용한 모금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이번 모금을 시작으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구성원 관심을 유도하고 기부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해 학생들의 아침식사 습관화를 통한 건강증진과 쌀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와함께 교직원과 동문, 지역주민 등이 월 1만 원 이상의 정기후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아·침·천·사(아침식사 천원에 사주기)’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도 소액 기부 및 온라인 결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헌영 총장은 “이번 국내 대학 최초의 ‘식당 키오스크 모금 시스템’ 도입을 통해 대학 구성원의 생활 속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학생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기부 참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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