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냐 유지냐‥WHO, 오늘 회의

윤성철 ysc@mbc.co.kr 2023. 5. 4. 17: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2020년 1월 최초 발효한 코로나19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유지할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현지시간 4일 회의를 엽니다.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중 보건 경계 선언입니다.

특정한 질병의 유행이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규정되면 WHO가 각종 연구와 자금 지원, 국제적 보건 조치 등을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추게 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 회의 모습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세계보건기구, WHO가 2020년 1월 최초 발효한 코로나19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유지할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현지시간 4일 회의를 엽니다.

WHO가 소집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 보건 규약 긴급위원회는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 청사에서 열리는 분기 회의에서 이 같은 안건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는 분기 회의에서 코로나19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 해제가 시기상조라는 판단이 잇따라 나왔지만 코로나19 일일 사망자 수가 다시 1만명대로 떨어진 만큼 해제 필요성이 제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올해 안에 해제될 것이라고 본다"고 2차례나 말하기도 했습니다.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중 보건 경계 선언입니다.

특정한 질병의 유행이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규정되면 WHO가 각종 연구와 자금 지원, 국제적 보건 조치 등을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추게 됩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80659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