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김포골드라인 대체 버스노선 추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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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김포시는 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의 혼잡 완화를 위해 8일 오전 6시 30분부터 70번 버스 노선에 전세버스를 32회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전 6시 30분∼8시 30분 출근 시간대 70번 버스 노선의 배차 간격이 3∼6분으로 단축될 전망입니다.
오전 6시 30분∼8시 30분 출근 시간대 9회 운행하던 70번 버스가 32회 추가돼 41회로 늘어난 만큼 노선을 세부 조정해 혼잡도 문제를 최소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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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김포시는 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의 혼잡 완화를 위해 8일 오전 6시 30분부터 70번 버스 노선에 전세버스를 32회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전 6시 30분∼8시 30분 출근 시간대 70번 버스 노선의 배차 간격이 3∼6분으로 단축될 전망입니다.
70번 버스는 걸포마루공원에서 출발해 걸포북변역, 풍무역, 고촌역, 개화역을 경유한 뒤 김포공항역에서 운행을 종료, 김포골드라인을 대체할 수 있는 노선입니다.
이에 경기도는 김포시와 함께 지난달 24일부터 11억6천만 원을 들여 전세버스를 8회 투입한 뒤 그간 서울시 및 버스업체와 24회 추가 투입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당초 다음 달 말 협의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두 달가량 앞당겨 8일부터 전세버스를 추가 투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오전 6시 30분∼8시 30분 출근 시간대 9회 운행하던 70번 버스가 32회 추가돼 41회로 늘어난 만큼 노선을 세부 조정해 혼잡도 문제를 최소화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걸포마루공원∼걸포북변역∼풍무역∼고촌역∼개화역∼김포공항역 운행 70번 버스는 9회 운행합니다.
또 김포마루공원∼걸포북변역∼풍무역∼개화역∼김포공항역 운행 70A번 버스와 걸포마루공원∼걸포북변역∼사우역∼고촌역∼개화역∼김포공항역 운행 70B번 버스는 각각 16회씩 운행합니다.
이와 별도로 경기도는 7월 운행 예정이던 수요응답형(DRT) 30대 중 다음 달 중에 고촌읍에 10대를 우선 투입하고 나머지 20대는 8월 중 규제샌드박스 승인 등 행정절차 완료 뒤 풍무, 사우, 걸포, 북변 등 지역에 순차적으로 투입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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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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