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차츰 비 확대, 어린이날 호우 대비‥바람도 '강해'

[5시뉴스]

비구름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서울은 아직 구름만 끼어 있는데요.

남부 지방은 비가 오는 지역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전남과 제주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여름 비처럼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제주 산지에 최고 400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200 이상,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 지방에도 120mm 이상 쏟아지겠고요.

서울과 그 밖에 전국에서도 30에서 100mm가량 내리겠습니다.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해안과 제주에서는 순간적으로 시속 70km 이상, 산지에서는 90km 이상 강풍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연휴에 항공기 이용하시는 분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이 21도, 광주 22도, 대구 21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비는 모레 오전에 수도권 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서 낮이면 대부분 개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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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480657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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