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무패-선두 질주' 고정운 김포 감독, '이달의 감독상' 수상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고정운 김포FC 감독이 4월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고 감독이 이끄는 김포는 4월에 열린 6경기에서 4승2무를 기록하며 K리그2(2부 리그) 선두에 올랐다. 김포는 부천FC(1대1), 충북청주(0대0)를 상대로 연달아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안산 그리너스(3대2)-부산 아이파크(1대0)-FC안양(2대1)-김천 상무(2대0)를 줄줄이 제압하며 승승장구했다. 김포는 4월 한 달 동안 6경기에서 9골-4실점했다. 승점 14점을 쓸어 담았다. 이는 같은 기간 K리그1(1부), K리그2 통틀어 최다 승점이다. 김포의 4월을 성공적으로 이끈 고 감독은 뛰어난 리더십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flex K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게 됐다. 고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부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flex는 올해부터 연맹과 K리그 공식 HR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국내 유일의 HR 플랫폼 기업이다. K리그 경기장 내 통합 광고와 'flex 이달의 감독상', 'K리그 아카데미 - HR 교육 과정'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flex는 훌륭한 리더십으로 선수들이 목표에 집중하는 하나의 팀을 만들고, 모든 조직장에게 귀감이 되는 K리그의 명장을 선정해 매월 이달의 감독상을 후원할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