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문사회 정부출연硏 자율성 높인다…협동연구 등 3개 분야

정지형 기자 2023. 5. 4. 17: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는 경제와 인문사회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자율성 제고에 나선다.

평가 분야에서는 중점추진사업 중심으로 평가를 재편하는 한편 과도하게 세분화된 지표를 통합해 연구기관의 자율성을 높이고 평가부담은 대폭 완화한다.

정부는 공청회에서 모인 의견을 바탕으로 경제·인문사회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자율성과 책임성 확보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청회 열고 전문가 의견 수렴
정부세종청사 국무조정실 전경. /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정부는 경제와 인문사회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자율성 제고에 나선다.

국무조정실은 4일 오후 세종 국책연구단지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협동연구, 사업·예산체계, 평가 등 3개 분야에서 이같은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협동연구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중심으로 추진되던 것을 각 연구기관이 주도적으로 연구를 수행하도록 개선한다.

사업·예산체계와 관련해서는 미션·목표 중심으로 사업체계를 전면 재편한다. 기존에는 기관고유와 일반사업으로 구분돼 유사·중복사업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평가 분야에서는 중점추진사업 중심으로 평가를 재편하는 한편 과도하게 세분화된 지표를 통합해 연구기관의 자율성을 높이고 평가부담은 대폭 완화한다.

정부는 공청회에서 모인 의견을 바탕으로 경제·인문사회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자율성과 책임성 확보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kingk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