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우천으로 어린이날 행사·최현우 마술쇼 연기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라남도 순천시와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예정됐던 ‘어린이날 행사’와 ‘최현우 마술쇼’일정을 우천 때문에 연기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어린이날 행사’는 오는 7일 오전 9시 30분, ‘최현우 마술쇼’는 20일 오후 2시에 개최되며, 두 행사 모두 오천그린광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날 행사 일정 변경 안내 포스터 [사진=순천시]

어린이날 당일 행사는 우천으로 미뤄졌지만, 오천그린광장에서 6일 오후 2시에 열리는 '펭수와 함께하는 가족 도전 기네스 행사'와 저녁 7시 가든뮤직페스티벌, 7일 저녁 7시 트로트 한마당은 원래 일정대로 진행된다.

오천그린광장은 시민들을 위해 조성된 공간인 만큼, 조직위는 오천그린광장에서 개최되는 특집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외에도 어린이날을 기념해 조직위는 2005년(2005년생 포함) 1월 1일 이후 출생한 청소년, 어린이 등에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무료 대상자는 청소년증, 여권, 등본 등 나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면 별도의 티켓 발매 없이 게이트에서 본인 확인 후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순천=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