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직격탄 맞은 '한샘'...1분기 적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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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가구 기업 한샘이 올 1분기 적자를 냈다.
부동산 경기가 침체하고 인플레이션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샘은 올 1분기 157억원 영업손실을 내 적자 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부동산 경기가 악화하고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소비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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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가구 기업 한샘이 올 1분기 적자를 냈다. 부동산 경기가 침체하고 인플레이션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샘은 올 1분기 157억원 영업손실을 내 적자 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에는 100억원 영업이익을 냈었다. 매출은 4693억원으로 전년 동기 5256억원보다 10.8% 줄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영업이익이 홈 리모델링 사업 부문은 전년보다 30.8%, 홈퍼니싱 사업 부문은 11.1% 줄었다.
부동산 경기가 악화하고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소비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3만9124건으로 1월 기준 최근 10년 최저 수준이다.
한샘은 매출과 손익이 2분기부터 조금씩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동산 거래가 1월 후 회복세를 보이는 등 긍정 신호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샘 핵심 사업인 리하우스 사업부 매출은 1월 최저점을 기록했다가 2월부터 개선되고 있다고 한다.
한샘은 꾸준히 추진해 온 △디지털 전환 △무한책임 리모델링 △매장 혁신 등으로 실적을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한샘 관계자는 "송파와 고양, 하남에 이어 하반기 목동점을 리뉴얼하는 등 새로운 오프라인 매장 전략을 선보일 것"이라며 "동시에 원가율을 개선하는 등 이익률을 개선해 갈 것"이라고 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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