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스폰서 의혹' 사업가 검찰 출석..."나는 모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영길 전 대표 캠프에 자금을 댄 스폰서로 지목된 사업가 김 모 씨가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김 씨는 검찰 출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송 전 대표 캠프 측에 8천만 원을 전달했는지, 자녀가 이재명 대선 캠프에 들어간 게 그 대가가 아니었는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잘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 봉투 전달과 자금 조달에 핵심 역할을 한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에게 뒷돈을 댄 스폰서 사업가로 지목된 인물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 캠프에 자금을 댄 스폰서로 지목된 사업가 김 모 씨가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오늘(4일) 오전 휴대전화 등 압수물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참관을 위해 김 씨를 불렀습니다.
김 씨는 검찰 출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송 전 대표 캠프 측에 8천만 원을 전달했는지, 자녀가 이재명 대선 캠프에 들어간 게 그 대가가 아니었는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잘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또 강래구 씨가 돈을 마련해달라고 한 적 없는지를 묻자 손사래를 쳤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 봉투 전달과 자금 조달에 핵심 역할을 한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에게 뒷돈을 댄 스폰서 사업가로 지목된 인물입니다.
김 씨는 최근 YTN과의 통화에서도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의 자금 요청이 있었지만 이를 거절했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오늘 송 전 대표의 캠프에서 경기지역본부장을 지낸 유 모 씨와 부산 지역위원장 조 모 씨를 돈봉투 수수자로 보고 오늘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음주운전 세 번 하면 면허 영구 박탈·차량 몰수 법안 추진
- 하태경 “野 의원 독도 방문, 日 극우에게 놀아나는 것”
- 블랙핑크 얼굴 비행기 타고 세계로…대통령실 "부산 엑스포 유치 작전"
- [더뉴스] 어린이날에 비 온다고?..."그럼 실내에서 놀자!"
- 12세 여아 룸카페 데려가 성관계…"인정하고 반성해" 집행유예
- "UFO 존재, 美 은폐" 국방부 전 당국자 증언..."이메일서 영상 삭제" [지금이뉴스]
- "살려달라" 투숙객 신고 쇄도...52명 목숨 구해낸 소방관의 판단 [지금이뉴스]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밍크고래 목에 수상한 상처...우연 가장한 혼획?
- 국민의힘 내부 "이재명 관련 의문사 진상규명위 출범"...특검 얘기까지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