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부동산 경매 플랫폼 '미스고옥션', iOS 서비스 출시 앞둬

프롭테크 기반 플랫폼 전문기업 미스고에서 개발한 부동산 경매 앱(애플리케이션) '미스고옥션'이 오는 12일 iOS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미스고옥션'은 기존 어렵고 복잡했던 토지 및 건물, 권리 정보 등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데이터맵, 등기부등본 발급, 인공지능(AI) 추천 매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회원 4000명을 돌파했다. 현재는 안드로이드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오는 12일부터는 iOS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미스고옥션'의 데이터맵은 터치형 필지 지도 기반 매물 서비스다. 경매를 포함한 인근 부동산 실거래가 정보를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 거리뷰로 주변 위치 및 환경까지 파악할 수 있다. AI 추천 매물은 이용자가 가용할 수 있는 실투자금을 입력하면, 자금에 맞게 투자 가능한 매물을 찾아주는 서비스다. 이번에 출시하는 iOS에서는 등기부등본 열람 서비스를 포함한 프리미엄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스고 관계자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의견에 지속해서 귀를 기울이면서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실제 경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계속해서 추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미스고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