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쇼크' 카카오, 1분기 영업익 반토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035720)가 1분기 지난해의 절반 수준의 영업이익을 보이며 어닝쇼크를 기록했습니다.
카카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1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5.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카카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1조8259억원, 1227억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카카오는 1분기 저조한 실적에 대해 인프라·신사업 관련 투자가 지속된 점을 꼽았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1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5.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1조740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순이익은 871억원으로 93.4% 줄었습니다.
당초 증권가의 영업이익 예상치는 1000억원대 초반이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카카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1조8259억원, 1227억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카카오는 1분기 저조한 실적에 대해 인프라·신사업 관련 투자가 지속된 점을 꼽았습니다. 카카오는 광고 시장 비수기와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안정적이고 연속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데이터센터 다중화와 건립, 인공지능(AI) 관련 투자를 지속했다고 설명습니다.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는 “현재 카카오 공동체 전체적으로 비용을 더욱 효율화하고 있다”며 “일부 경쟁력이 낮다고 판단되는 사업은 정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다애 (dalov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WHO,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하나…오늘 밤 회의
- 마을 '곗돈 40억' 들고 튀었다.. 경주시, 피해자 전담팀 구성
- “의대 갈래요” 2000년대부터 SKY대 인기학과 부동의 1위
- "여보세력 나야 거기 잘 오르니"...임창정, 발끈했지만
- '우리 부부 성관계' SNS 직접 올려 29억 챙겨…구독 11만
- JMS 정명석, 성폭행 저지른 ‘청기와’ 내부 최초 공개
- '케타민 상습 투약' 40대 의사, 본인 병원서 숨진 채 발견
- 친구따라 범죄조직 발담그고 사형 위기…'마약음료' 범인의 최후
- 학력평가성적 296만건 추가 유출, 구멍난 경기도교육청[종합]
- "단군 이래 최대"...7000억여 원 어음 사기 장영자 부부 구속[그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