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여당 '최고위 회의' 취소…민주 '쇄신의총'에도 뒤숭숭
<출연 : 천효정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임세은 전 청와대 부대변인>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천효정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임세은 전 청와대 부대변인 두 분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기시다 일본 총리의 방한을 앞두고, 양국의 안보 수장이 정상회담 의제를 조율했습니다. 안보, 경제 협력 등이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의제가 꼭 다뤄져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1-1>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가 정상회담의 공식 의제로 논의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실제 정상회담 테이블에 오른다면,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2> 기시다 총리가 일제 강제징용 문제와 같은 과거사에 대해 진전된 언급을 할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이는데요. 일본에서는 기시다 총리가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계승한다는 뜻을 밝힐 거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식민 지배에 대한 통절한 반성과 진심 어린 사과"라는 구체적 표현도 나올까요?
<질문 2>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독도를 방문하자, 일본이 독도가 자신들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펼치며 우리 정부에 항의했습니다.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불거진 독도 문제,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녹취록 파문'에 이어 '쪼개기 후원' 의혹까지 불거진 태영호 최고위원이 어제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태 최고위원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정치적 공세, 태영호 죽이기에 "굴복하지 않겠다"고 밝혔고요. 법적 대응도 예고했는데요. 태 최고위원의 대응,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4> 국민의힘이 오늘 최고위원회의를 취소했습니다. 당에서는 지도부의 외부 일정을 이유로 들었지만, 당 안팎에선 해석이 분분한데요. 두 분은 최고위 취소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5> 당 윤리위가 김기현 대표의 요청을 받아들여 녹취록 논란에 대해서도 징계 심사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중징계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징계 수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6> 민주당은 운영위를 열어 '대통령실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한 진상파악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는데요?
<질문 7>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윤관석, 이성만 의원이 '선당후사'를 앞세우며 자진 탈당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8> 두 의원의 자진 탈당 후에 첫 '쇄신 의총'이 열렸는데요.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된 의총은 지도부에 대한 성토장이 됐습니다. 지도부의 미흡한 대처로 윤관석, 이성만 의원의 탈당이 너무 늦어졌다는 지적과 함께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 때문에 강하게 대처하지 못한 것 아니냐. 기소된 의원의 출당 원칙과 기준이 뭐냐고 따져 묻기도 했는데요. 민주당 내 비판,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8-1> 자체 진상조사 필요성에 대해 어떤 입장이십니까?
<질문 9> 민주당은 1박 2일 쇄신 워크숍 등을 통해 쇄신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 실효성 있는 쇄신안이 나올까요?
<질문 10> 지난달 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간호법이 오늘 정부로 이송됐습니다. 간호법에 반대하며 부분 파업에 들어간 의사와 간호조무사 등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포함해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예고한 상태인데요. 윤 대통령이 어떤 결정을 내릴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10-1>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대선 때 간호법 제정을 약속했다'며 법 재가를 요구하고 있는데, 국민의힘은 "공약이 아니었다"며 반박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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