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3’ 크리스 프랫, “멤버들과 단톡방에서 계속 연락할 것” 우정은 영원히[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의 크리스 프랫이 동료 배우들과 계속 연락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3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과 인터뷰에서 “오늘은 폼 클레멘티에프(맨티스 역)의 생일이다. 지금은 마이애미에 있다. 우리는 매우 가까운 출연진이다. 우리는 모두 많은 일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임스 건 감독은 나의 가장 소중한 친구 중 한명이며, 앞으로도 이런 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단톡방이 계속 진행되고 강하게 유지될 것을 알고 있다. 결혼과 가족, 그리고 일어나는 모든 삶의 일들처럼 서로를 확인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서로를 위해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제임스 건 감독은 2022년 1월 데드라인의 히어로 네이션 팟캐스트에 출연하여 ‘가오갤3’가 시리즈의 마지막 영화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이 마지막이며, 사람들이 가디언즈 팀을 마지막으로 보게 될 것이다. 대부분의 3부작에서 세 번째 영화가 형편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나는 캐릭터와 이야기에 충실하고 관객들에게 마땅히 받아야할 마무리를 해주고 싶을 뿐이다”라고 전했다.
‘가오갤’ 시리즈는 크리스 프랫, 폼 클레멘티에프 외에도 조 샐다나(가모라 역), 데이브 바티스타(드랙스 역), 브래들리 쿠퍼(로켓 목소리 역), 빈 디젤(그루트 목소리 역), 카렌 길런(네뷸라 역) 등이 출연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가오갤3’는‘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
한국에서 3일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에 성공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