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중소기업 9개사, 중기부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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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도내 기업 9개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강소단계'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열린 지정서 수여식에는 강소단계 선정기업 19개사 대표 및 임원, 지자체 관계자, 혁신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중기부와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이번 지정된 경북의 중소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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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도내 기업 9개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강소단계'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열린 지정서 수여식에는 강소단계 선정기업 19개사 대표 및 임원, 지자체 관계자, 혁신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을 해외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기업 수출규모별 4단계(유망(10만~100만달러)-성장(100만~500만달러)-강소(500만달러 이상)-강소+(1,000만달러 이상)로 나눠 추진된다.
지정된 기업은 모두 지난해 수출액 500만달러 이상인 강소 단계다.
경북에는 △하나섬유(성주) △세원하이텍(칠곡) △영진(영천) △서원테크(경산) △주식회사 보근(경산) △중원산업(경산) △호성에이비오(경주) △제이앤코슈(경산) △경림테크 주식회사(경산) 등 9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내년까지 디자인개발, 특허·지재권·시험, 홍보·광고, 해외규격인증, 홍보동영상, 조사·일반 컨설팅, 전시회·행사·해외영업지원, 통번역, 서류대행·현지등록·환보험, 국제운송, 역량강화 교육, 법무·세무·회계 컨설팅, 브랜드개발·관리 등 13종의 서비스 공급기관을 선택해 수출지원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전용 R&D 트랙을 통해 연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중기부와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이번 지정된 경북의 중소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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