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신임 사무총장에 윤성욱 전 국무조정실 국무 2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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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 제21차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무총장으로 윤성욱 전 국무조정실 국무 2차장을 선임했다.
이사회에서는 박춘섭 전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윤성욱 전 국무조정실 국무 2차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윤성욱 총장은 기획재정부와 국무조정실을 두루 거친 예산과 행정 전문가로, 앞으로 대한체육회 주요 현안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이사회에 앞서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을 회장 특별보좌역으로 별도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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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대한체육회가 제21차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무총장으로 윤성욱 전 국무조정실 국무 2차장을 선임했다.
체육회는 4일 오전 11시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제2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사무총장 임명동의, 이사보선, 대한서핑협회 인정단체 가입 승인 등을 의결했다.
이사회에서는 박춘섭 전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윤성욱 전 국무조정실 국무 2차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박 전 총장은 최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신임 윤성욱 총장은 기획재정부와 국무조정실을 두루 거친 예산과 행정 전문가로, 앞으로 대한체육회 주요 현안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임기 후반기를 맞아 공석이었던 부회장과 이사를 추가 선임하고, 각종위원회 위원장 선임을 모두 마무리하는 등 제41대 하반기 대한체육회의 임원진 및 위원장에 대한 선임 절차도 단행했다.
부회장으로는 강신성 전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회장, 김오영 경상남도체육회장,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을 추가 선임했으며 총 5명의 이사를 새로 뽑았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이사회에 앞서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을 회장 특별보좌역으로 별도 위촉했다. 유승민 IOC위원, 백옥자 대한육상연맹 부회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권기선 대한국학기공협회장 등 4명은 새로 신설되는 정책실행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밖에 대한서핑협회를 대한체육회 인정단체로 신규 가입하는 안건도 이날 처리했다. 나아가 회원종목단체가 전국규모 대회 유치 시 지방체육회의 동의 절차가 필요하다는 데에 뜻을 같이하고 이를 위한 관련 절차를 마련하기로 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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