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공사장에서 안전벨트 없이 일하던 작업자 추락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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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건물 공사현장에서 작업자 한 명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어제(3일) 오후 1시 30분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의 생활숙박시설 공사 현장에서 30대 남성 A 씨가 추락해 사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가 A 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A 씨는 사고 당시 추락을 막기 위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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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건물 공사현장에서 작업자 한 명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어제(3일) 오후 1시 30분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의 생활숙박시설 공사 현장에서 30대 남성 A 씨가 추락해 사망했습니다.
건물 13층 높이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준비하던 A 씨는 7층 높이에 설치된 간이 철제 발판으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가 A 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A 씨는 사고 당시 추락을 막기 위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 현장은 공사 대금이 50억 원 이상이어서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을 받는 곳입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안전수칙을 지켰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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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dob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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