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소방청장에 남화영 소방청 차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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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화영 소방총감(59)이 4일 제5대 소방청장으로 취임했다.
남 신임 청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소방청 차장 및 청장 직무대리를 역임하다 승진 임명됐다.
남 신임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의 성원과 사랑으로 발전한 소방이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신뢰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변화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지휘부가 먼저 혁신의 기수가 되어 솔선수범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앞으로 남 신임 총장은 '열린 청장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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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화영 소방총감(59)이 4일 제5대 소방청장으로 취임했다.
남 신임 청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소방청 차장 및 청장 직무대리를 역임하다 승진 임명됐다. 온화하고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우며, 뛰어난 업무기획·추진력을 겸비한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남 신임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의 성원과 사랑으로 발전한 소방이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신뢰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변화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지휘부가 먼저 혁신의 기수가 되어 솔선수범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방산업체와 취약대상, 소방관서를 수시로 찾아 업체와 동료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겠다"며 "또 거안사위(居安思危)의 자세로 재난 초기단계부터 신속 대응, 최대 대응, 최고 대응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장대원의 안전을 당부하고, 조직내부의 불합리한 관행은 과감히 개선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소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앞으로 남 신임 총장은 '열린 청장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남화영 신임 소방청장 프로필
△1964년 경북 봉화 출생 △안동고, 부산대 물리학과 졸업 △1986년 소방장학생으로 임용 △2015년 제주소방안전본부장 △2016 년 대구소방안전본부장 △2019년 경북소방본부장 △2021년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2022년 소방청 차장 및 청장 직무대리
이창명 기자 charm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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