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1분기 영업익 '반토막'에 약세 마감 [투자360]

2023. 5. 4. 1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 주가가 4일 1분기 영업이익 감소 소식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89% 내린 5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장 전 카카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1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5.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아울러 증권가는 광고 시장 침체와 카카오톡 신규 이모티콘 판매 감소 등이 실적 부진에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카카오 주가가 4일 1분기 영업이익 감소 소식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89% 내린 5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엔 3.95% 하락한 5만6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개장 전 카카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1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5.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조740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871억원으로 93.4% 줄었다. 데이터센터 다중화 작업에 따른 인프라비용과 인공지능(AI) 관련 투자가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증권가는 광고 시장 침체와 카카오톡 신규 이모티콘 판매 감소 등이 실적 부진에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고 있다.

forest@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