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기시다 방한에 "日 '성의있는 호응'에 관심 높은 것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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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오는 7일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국민이 한일관계 정상화의 긍정적 결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을 만나 "이번에 언론의 최고 관심사 중 하나가 '일본의 성의 있는 호응이 어느 수준까지 될 것인지'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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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오는 7일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국민이 한일관계 정상화의 긍정적 결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을 만나 "이번에 언론의 최고 관심사 중 하나가 '일본의 성의 있는 호응이 어느 수준까지 될 것인지'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가 의제에 포함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외교당국 간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히면서 "일본 측에 지난달부터 오염수 관련 정보를 요청하고 자료를 받아 분석해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검증 절차와는 별도의 절차를 정부가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다만 이 자료에서도 일본은 오염수 방류의 구체적 시점은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외교부는 강제징용 피해자와 유가족 측에서 여전히 정부 해법에 반발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생존한 피해자와 유가족을 직접 찾아뵙고 정부 해법을 설명드리고 이해를 구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80640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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