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크렘린 드론 피격 후 대대적 보복공습‥우크라 전역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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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집무실이 있는 모스크바 크렘린궁이 정체불명의 드론에 공격받은 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여러 도시에 집중적인 공습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아노보스티·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크렘린궁 피격 이튿날인 현지시간 4일 새벽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전국 주요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공습이 시작됐습니다.
수도 키이우에선 공습경보 발령과 함께 폭발이 일어났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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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집무실이 있는 모스크바 크렘린궁이 정체불명의 드론에 공격받은 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여러 도시에 집중적인 공습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아노보스티·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크렘린궁 피격 이튿날인 현지시간 4일 새벽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전국 주요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공습이 시작됐습니다.
키이우에선 이날 새벽 2시20분쯤 공습경보가 발령됐고, 인근 키이우주에선 새벽 2시 3분, 중부 키로보흐라드주에선 새벽 2시9분께 공습경보가 울렸습니다.
앞서 북부 체르니히우주, 북동부 수미주, 동부 하르키우주, 중부 폴타바주, 남부 오데사주 등에도 공습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수도 키이우에선 공습경보 발령과 함께 폭발이 일어났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키이우시 군정 수장 세르게이 포프코는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오늘 키이우에 대한 공격 강도가 올해 들어 가장 강력했다"고 말했습니다.
김태윤 기자(kktybo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80639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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