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변호사시험 장애인 응시자 편의지원 개선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법무부가 시각장애인을 비롯해 변호사시험에 응시하는 장애인 응시자에 대한 편의 지원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지난달 21일 제12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시각장애인 김진영 변호사에게 축하 전화를 걸어 건의 사항을 들었습니다.
김 변호사는 전화에서, 빛도 지각할 수 없는, '전맹 시각장애인'의 경우 선택형 과목 시험 시간을 지금보다 줄이되, 사례형 시험 시간을 늘리는 방안을 건의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법무부가 시각장애인을 비롯해 변호사시험에 응시하는 장애인 응시자에 대한 편의 지원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지난달 21일 제12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시각장애인 김진영 변호사에게 축하 전화를 걸어 건의 사항을 들었습니다.
김 변호사는 전화에서, 빛도 지각할 수 없는, '전맹 시각장애인'의 경우 선택형 과목 시험 시간을 지금보다 줄이되, 사례형 시험 시간을 늘리는 방안을 건의했습니다.
현재 전맹 시각장애인 응시자에게는 선택형 과목의 경우 다른 사람보다 두 배, 사례형 과목은 1.5배 더 긴 시간이 주어집니다.
법무부는 다른 장애인 단체 의견을 수렴하는 등 논의를 거쳐 장애 응시자에게도 공정한 기회가 제공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음주운전 세 번 하면 면허 영구 박탈·차량 몰수 법안 추진
- 하태경 “野 의원 독도 방문, 日 극우에게 놀아나는 것”
- 블랙핑크 얼굴 비행기 타고 세계로…대통령실 "부산 엑스포 유치 작전"
- [더뉴스] 어린이날에 비 온다고?..."그럼 실내에서 놀자!"
- 12세 여아 룸카페 데려가 성관계…"인정하고 반성해" 집행유예
- [속보] NYT "바이든, 러 내부 공격에 미사일 제한 해제"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UFO 존재, 美 은폐" 국방부 전 당국자 증언..."이메일서 영상 삭제" [지금이뉴스]
- "살려달라" 투숙객 신고 쇄도...52명 목숨 구해낸 소방관의 판단 [지금이뉴스]
- 밍크고래 목에 수상한 상처...우연 가장한 혼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