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 오픈토크 '문화도시, 오해와 진실' 성료

오픈토크. (사진=의정부문화재단 제공)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오픈토크 1회차 '문화도시, 오해와 진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오픈토크는 문화도시에 관심을 갖는 누구나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문화자치, 지역예술 등 각 사업 분야를 해당 도시의 킬링포인트로 삼아 문화도시 사업을 이끌고 있는 선진사례를 청취하고 강연 종류 뒤 해당 사례를 의정부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크는 문화다움 추미경 대표의 발제로 1부는 문화도시사업에 대한 이해와 흐름에 대한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2부는 모더레이터와 토크 뒤풀이를 진행됐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의정부 문화도시 사업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일반 시민 드이 참여해 문화도시가 어떤 시대적 흐름과 문화적 맥락에서 시작된 사업인지 이해할 수 있었다.

1부가 끝난 후 토크 뒤풀이 시간에는 의정부시민들이 주체적으로 다른 문화도시의 성공을 사례 삼아 의정부의 성공으로 연결될 수 있는 방안을 자유롭게 생각하고 제시하며 의견을 나눴다.

소홍삼 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문화도시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오픈토크에 참가해 주신 시민분들에게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준비된 회차에서도 시민분들과 문화도시에 대한 다양한 주안점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도시 오픈토크는 총 7회차로 타 문화도시의 사례들을 주제로 진행된다.

오는 11일에 진행되는 오픈토크 2회차는 춘천문화재단 강승진 문화도시센터장을 초빙해 강원도 춘천의 문화도시 사업의 사례를 통해 춘천시민이 주도하는 문화향유에 대한 내용으로 의정부 빛뜨레커피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2회차 참가는 신청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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