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연정훈, 딸아들이 이렇게 상극…‘귀여워’
배우 한가인이 어린 딸, 아들의 현실 취향으로 공감을 자아냈다.
3일 매거진 W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소문대로 토크가 장난 아니시네요…한가인의 센스 폭발하는 선물 추천! 한번 함께 들어보실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한가인은 맞춤형 선물을 추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한가인은 “아이를 낳기 전에는 누군가에게 선물을 준다는 게 어려웠다. 혹시 필요 없는 건 아닌지, 부담이 되는 건 아닌지 고민스러웠다”며 “아이를 낳고 나니 아무 날 아닌데도 의미 있는 선물을 주고 싶고, 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싶더라. 선물을 준다는 의미가 바뀌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둘 다 확고한 취향을 갖고 있다”며 “첫째는 시나모롤 캐릭터에 빠져서 신발, 머리띠, 가방, 옷 정말 모든 걸 시나모롤로 하고 있다. 더 고민할 것 없이 딸 선물은 시나모롤을 검색한다. 집에 이미 10개쯤 있지만 사이즈와 리본이 있는지 없는지가 다 다르다. 잘 때 베고 자거나 하기도 좋을 것 같아서 골랐다”고 대형 시나모롤 쿠션을 공개했다.
또 한가인은 얼마 전 비 오는 날 딸이 ‘엄마 나 시나모롤 우선 쓰고 걷고 싶다’고 하더라며 새 우산을 펼쳤다. 한가인은 “얘는 쿠로미 캐릭터인데 시나모롤 전에 쿠로미를 좋아했다. 또 요즘 퍼플에 꽂혔더라. 여자아이들이 초반엔 핑크를 좋아하다 퍼플, 민트 쪽으로 갔다가 블랙으로 간다고 하더라. 과도기성으로 퍼플 우산을 골라봤다”고 귀여운 일화를 얘기해 미소를 자아냈다.
이어 “둘째인 아들은 공룡 외길을 간지 4년 정도 됐다. 10개월 후부터 오로지 공룡이다”며 “진짜 집에 많은데 다 다르다고 한다. 꼬리의 각도, 입이 얼마나 벌어지는지... 그래서 이걸 선택해봤는데 분명히 좋아할 거라 생각한다”고 소개했다. 귀여운 캐릭터를 좋아하는 누나와 정반대 취향이지만, 디테일한 부분을 놓치지 않는 점은 똑 닮아있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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