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 "창원국가산단 2.0에 앵커기업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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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은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토부의 신규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2차 회의에 참석해 '국가산단 2.0' 개발사업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날 홍 시장은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2.0' 개발사업의 신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앵커기업 유치계획 등을 중심으로 발표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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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은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토부의 신규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2차 회의에 참석해 ‘국가산단 2.0’ 개발사업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날 홍 시장은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2.0’ 개발사업의 신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앵커기업 유치계획 등을 중심으로 발표를 이어갔다.
홍 시장은 ‘국가산단 2.0’에 앵커기업과 협력사 유치를 위해 투자 전 투자환경·지원제도 협의 등 컨설팅 지원, 투자 중 각종 인허가 애로 해소·보조금 지원, 투자 후 투자이행 사후관리 및 재투자 상담 등 단계별 지원책을 마련하고 투자유치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국가산단 2.0은 대규모 투자를 유도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국가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하면서 “개발제한구역 내 국가산단 등 국책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 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을 개정해달라”고 범정부 추진지원단에 건의했다.
홍 시장은 “창원국가산단 2.0은 산단 입주기업들을 위한 최첨단 대형 공동 연구시설을 구축하고, 연구개발(R&D) 중심 공공기관 유치, 고급인재 양성기관 집적 등 신개념 산단”이라며 “산단이 성공적으로 들어설 수 있도록 치밀하게 준비해 가겠다”고 말했다.
창원국가산단 2.0은 지난 3월15일 국토부에서 선정된 방위·원자력산업을 중점으로 하는 신규 국가산업단지다. 방위, 원자력 분야 산업인프라 구축을 위해 1조4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의창구 북면, 동읍 일원에 약 103만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창원시는 산단 조성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개발제한구역 해제,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절차를 다부처 협업을 통해 진행, 산단 조성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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