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뱅크, ESG 공급망 실사 대응 'CEO 고민해결 세미나' 개최

이동오 기자 2023. 5. 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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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전문가 매칭 플랫폼 탤런트뱅크(대표 공장환)는 지난 2일 서울 구로구 휴넷캠퍼스에서 'CEO 고민해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탤런트뱅크 CEO 고민해결 세미나는 기업 고객이 당면한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세미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소·중견기업 공급망 실사 대응'을 주제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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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강연에 이어 현장 무료 상담 및 추천 전문가 배정 프로모션도 진행

기업-전문가 매칭 플랫폼 탤런트뱅크(대표 공장환)는 지난 2일 서울 구로구 휴넷캠퍼스에서 'CEO 고민해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탤런트뱅크 전문가 김종웅 i-ESG 대표가 탤런트뱅크 CEO 회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탤런트뱅크

탤런트뱅크 CEO 고민해결 세미나는 기업 고객이 당면한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세미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소·중견기업 공급망 실사 대응'을 주제로 진행했다.

△김종웅 i-ESG 대표의 '대기업이 요구하는 공급사의 ESG 대응' △백승배 지속가능경영가치연구원 원장의 '중소기업의 ESG 대응 성공사례' △박원일 ESG 컨설턴트의 '중소기업을 위한 ESG 경영의 재정의' 등 탤런트뱅크 전문가 강연에 이어 현장에서 무료 기업 상담도 진행했다. 이날 무료 상담을 통해 프로젝트를 정식 의뢰한 기업에는 추천 전문가 리스트를 전달하고, 전문가 우선 배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공장환 탤런트뱅크 대표는 "탤런트뱅크 CEO 고민해결 세미나는 단순한 정보 및 지식의 전달을 넘어 경영 일선에서 대표들이 마주하는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해외 및 국내 대기업 바이어가 ESG 공급망 실사를 확대하고 있고, 2025년부터는 코스피 상장사부터 ESG 공시가 의무화된다. 장기적인 ESG 경영 전략도 필요하지만 당장 닥친 바이어의 ESG 실사를 어떻게 준비할 지가 중요하다. 탤런트뱅크가 중소·중견기업의 실정에 맞는 적절하고 현실적인 대응방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3년 ESG 주요 현안과 정책과제'에 따르면, 올해 가장 큰 ESG 현안을 묻는 질문에 전체의 40.3%가 '공급망 ESG 실사 대응'이라고 응답했다. 또 ESG 경영 추진 관련 기업 애로사항을 묻는 질문에는 기업의 58.3%가 '비용부담'을, 53.0%가 '내부 전문인력 부족'을 선택했다.

탤런트뱅크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기업 고객들의 다양한 ESG 관련 수요를 파악, 온·오프라인 ESG 프로젝트 추천 상품과 삼성·SK텔레콤·두산 등 다수 기업의 ESG 컨설팅 경험을 갖춘 추천 전문가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ESG 특화 페이지를 곧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탤런트뱅크는 기업과 전문가를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만큼 연결하는 기업-전문가 매칭 플랫폼으로 경영전략·신사업·인사·재무·IT·디자인 등 비즈니스 영역별 전문 역량을 갖춘 1만7,000명의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비즈니스 고민을 가진 기업 고객이 원하는 기간·방식·비용에 맞춰 검증된 전문가를 매칭해주는 '프로젝T', 온라인으로 쉽고 빠르게 비즈니스 솔루션을 얻을 수 있는 화상 자문 서비스 '원포인T'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전문가를 연결해 기업의 비즈니스 문제 해결을 돕고 있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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