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우리병원 박철웅 원장, '호주 국제 척추학회'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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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우리병원은 박철웅 원장이 오는 5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SPINEWEEK 2023 호주 국제 척추학회'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초청돼 강연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학회는 전 세계에서 척추질환을 치료하는 척추 명의들이 참석해 강연과 임상경험,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국제 3대 학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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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우리병원은 박철웅 원장이 오는 5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SPINEWEEK 2023 호주 국제 척추학회’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초청돼 강연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학회는 전 세계에서 척추질환을 치료하는 척추 명의들이 참석해 강연과 임상경험,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국제 3대 학회 중 하나다.
박 원장은 이번 학회에서 ‘중증 요추 척추관협착증에서의 양방향 내시경 수술’에 대해 강연했고 커대 워크숍을 통해 실전 강연을 진행한다.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법은 허리에 약 5㎜의 작은 구멍을 통해 내시경을 삽입한 뒤 척추관 협착증이나 돌출된 디스크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다른 또 하나의 구멍으로 수술 기구를 삽입해 원인인 황색인대나 가시뼈만을 확실하게 제거하는 수술법이다.
해당 수술법은 전신마취가 아닌 부분마취로 부담이 적고 절개 부위가 작아 근육과 피부 손상이 적어 회복이 빠르며 출혈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 만성질환자도 수술이 가능하며 원인을 제거해 재발률이 낮다.
박 원장은 “세계를 선도하는 몇 안 되는 의료 기술 중 하나인 척추 내시경 수술법은 환자의 안전과 빠른 회복이 입증돼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라며 “더욱더 연구에 매진해 완벽한 치료법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철웅 원장은 5년 전 고급 요추 내시경 수술 기법을 시작으로 일측형 양방향 척추 내시경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초로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법 가이드북을 출간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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