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원, 8년 열애 끝에 결혼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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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양지원이 결혼을 발표했다.
이어 양지원은 예비 아내에 대해 "제 아내가 될 사람은 저보다 훨씬 더 인격적이고 훨씬 더 다정다감하며 정말 따뜻한 사람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을 정말 사랑하는 그저 사랑이 많은 사람이다. 제가 아무것도 없던 시절, 힘든 모든 순간을 함께 해왔고 지금도 옆에서 기도로 응원해 주는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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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뮤지컬 배우 양지원이 결혼을 발표했다.
양지원은 4일 "부끄럽지만 제 인생에서 가장 귀하고 소중한 결심을 전하고자 이렇게 펜을 들었다"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양지원은 "다가오는 5월 20일 제가 사랑하는 한 자매와 결혼을 하게 됐다.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만나오며 행복한 시간도, 아픔의 시간도 있었지만 서로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용납하며 소중함을 더 깊이 깨닫고 부부로서 살아가기로 언약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지원은 예비 아내에 대해 "제 아내가 될 사람은 저보다 훨씬 더 인격적이고 훨씬 더 다정다감하며 정말 따뜻한 사람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을 정말 사랑하는 그저 사랑이 많은 사람이다. 제가 아무것도 없던 시절, 힘든 모든 순간을 함께 해왔고 지금도 옆에서 기도로 응원해 주는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그는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손 꼭 잡고 기쁜 날이나 슬픈 날이나 행복한 날이나 아픔의 날이나 함께 잘 살아내겠다"라며 "저희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해 달라. 여러분께 받은 사랑 잘 나누며 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지원은 2011년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통해 데뷔했으며, 현재 '광염 소나타', '행복한 왕자' 등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양지원 SNS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양지원입니다.
부끄럽지만 제 인생에서 가장 귀하고 소중한 결심을 전하고자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다가오는 5월 20일, 제가 사랑하는 한 자매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만나오며 행복한 시간도, 아픔의 시간도 있었지만 서로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용납하며 소중함을 더 깊이 깨닫고 부부로서 살아가기로 언약했습니다.
이 소식을 직접 전하고 싶었습니다.
제 아내가 될 사람은 저보다 훨씬 더 인격적이고 훨씬 더 다정다감하며 정말 따뜻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을 정말 사랑하는 그저 사랑이 많은 사람입니다.
제가 아무것도 없던 시절, 힘든 모든 순간을 함께 해왔고 지금도 옆에서 기도로 응원해 주는 정말 소중한 사람입니다.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이 땅에서 허락하신 날까지 두 손 꼭 잡고 기쁜 날이나 슬픈 날이나 행복한 날이나 아픔의 날이나 함께 잘 살아내겠습니다.
저희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해 주세요. 그리고 기도해 주세요.
여러분께 받은 사랑 잘 나누며 살겠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양지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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