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0선 턱걸이…원달러 환율 1322.8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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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코스피는 시장의 기대와 달리 "연내 금리인하는 없다"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장의 매파적 발언으로 하락 출발했다가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앞서 파월 의장은 금리 인상 베이비스텝(0.25%)을 밟은 뒤 기자회견에서 "더욱 제약적인 통화정책이 타당하다면 우리는 더 많은 일을 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진정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근거로 "금리 인하는 부적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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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코스피는 시장의 기대와 달리 "연내 금리인하는 없다"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장의 매파적 발언으로 하락 출발했다가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501.40)보다 0.46포인트(0.02%) 내린 2500.94에 장을 마쳤다.
앞서 파월 의장은 금리 인상 베이비스텝(0.25%)을 밟은 뒤 기자회견에서 "더욱 제약적인 통화정책이 타당하다면 우리는 더 많은 일을 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진정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근거로 "금리 인하는 부적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매파적 발언에 지수는 전장보다 6.58포인트(0.26%) 내린 2494.82로 개장했지만, 국내 증권가는 추가 긴축 가능성을 언급했던 표현이 삭제된 연준 성명에서 기준금리 인상 중단 가능성을 읽으며 차분해졌다. 여기에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의 추가하락이 제한됐다.
코스닥지수 종가는 전장보다 1.88포인트(0.22%) 오른 845.06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8.2원)보다 15.4원 내린 1322.8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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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지나 기자 jina13@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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