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대표 농산물 '꽁당보리'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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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미성동 국제문화마을 들녘에서 '제18회 군산꽁당보리축제'가 4일 개막해 사흘간 열린다.
이번 축제는 '미래의 고향, 엄마품 같은 꽁당보리밭'이라는 주제로 농민과 귀농·귀촌인이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으로 마련됐다.
꽁당보리라 불리는 군산 흰찰쌀보리는 지리적표시제 제49호로 등록된 지역 대표 농산물로 축제를 통해 홍보와 소비촉진, 브랜드 가치가 상승해 농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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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미래의 고향, 엄마품 같은 꽁당보리밭’ 4~6일 열려
군산 흰찰쌀보리 홍보…농업인 소득 증대 기여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 미성동 국제문화마을 들녘에서 '제18회 군산꽁당보리축제'가 4일 개막해 사흘간 열린다.
이번 축제는 ‘미래의 고향, 엄마품 같은 꽁당보리밭’이라는 주제로 농민과 귀농·귀촌인이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으로 마련됐다.
꽁당보리라 불리는 군산 흰찰쌀보리는 지리적표시제 제49호로 등록된 지역 대표 농산물로 축제를 통해 홍보와 소비촉진, 브랜드 가치가 상승해 농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축제는 4개 마당(꽁당 체험·홍보, 꽁당 먹거리, 꽁당 판매, 꽁당 놀이)과 함께 꽁당 플리마켓과 꽁당 보리쉼터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플리마켓 부스는 귀농·귀촌인들이 그동안 군산에서 거주하면서 생산한 농산물과 1차 가공 또는 관련된 상품을 판매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김미정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축제는 외부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최됐으며 다양한 농촌 체험행사와 보리밭 둘레길은 가볍게 산책하며 걸을 수 있도록 했다"라며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로 잊지 못할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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