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이승기♥이다인 ‘19금 축사’ 언급...“애드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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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순재가 이승기와 이다인 결혼식에서 했던 '19금 축사'에 대해 언급했다.
이순재는 4일 방송한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 축사 의미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이순재는 지난달 7일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에 참석해 "왕성하게 적극적으로 사랑을 나눠라. 일주일에 다섯 번은 해라. 힘 빠지면 못 한다. 두 사람이 같은 목표를 향해서 힘차게 행진하길 바란다"고 즉석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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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는 4일 방송한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 축사 의미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재는 “이승기와 이다인. 얼마나 예쁘냐. 저는 주례할때 항상 ‘왕성하게 사랑을 나누라’고 강조한다. 그거 안 하려면 뭐 때문에 결혼을 하냐”고 말했다.
이어 “부부의 사랑을 가장 돈독하게 결속해 주는 근본이 그것이다. 우리 때는 체면 차리고 폼 잡고 그랬는데 그건 아니다. 젊었을 때 사랑을 나눠라. 사랑으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순재는 “부부들이 조그만 문제도 다투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 사랑으로 해결할 수 있다. 평생을 살아가는데 사랑, 열정만으로는 살 수 없다. 거기서부터 시작해 신뢰와 의지가 생기는 거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축사 중 ‘하루에 다섯 번을 하라’고 한 것을 묻자, 이순재는 “그런 얘기를 하다 보니 즉흥적으로 이야기를 하게 됐다. 애드립이었다”고 답했다.
앞서 이순재는 지난달 7일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에 참석해 “왕성하게 적극적으로 사랑을 나눠라. 일주일에 다섯 번은 해라. 힘 빠지면 못 한다. 두 사람이 같은 목표를 향해서 힘차게 행진하길 바란다”고 즉석 축사를 했다.
이에 이승기는 웃으며 손으로 땀을 닦는 시늉을 했고, 이다인은 부케로 얼굴을 가리며 미소 지었다. 하객들은 큰 소리로 웃음을 터뜨렸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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