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산불피해 주민들에 상하수도 요금 감면

홍성배 2023. 5. 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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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경포 일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고를 덜어주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한다.

시는 산불로 주택과 펜션 등 건축물이 모두 불에 타거나 반파된 피해 주민들에게 4~5월 2개월간의 상하수도 고지분 요금을 전액 감면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하수도 관련 요금을 감면하고 있다"며 "이재민들이 하루 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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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경포 일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고를 덜어주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한다.

시는 산불로 주택과 펜션 등 건축물이 모두 불에 타거나 반파된 피해 주민들에게 4~5월 2개월간의 상하수도 고지분 요금을 전액 감면키로 했다.

이번 감면은 피해조사 내용에 근거해 주민의 별도 신청없이 일괄 감면한다.

또 시는 산불 진화를 위해 사용한 소방용수 사용분과 산불로 인한 누수분도 피해 현장을 확인한 뒤 산불 발생 3개월(1월~3월) 전 평균 사용량의 초과분에 대해 감면토록 한다.

주택 등 피해 건축물은 319건으로 이에 대한 4월분 요금은 현재 일괄 감면됐으며 5월 요금은 이달 중순쯤 면제될 예정이다.

산불로 인한 초과 사용량과 누수분은 오는 16~26일까지 신청접수 받아 이달말 감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하수도 관련 요금을 감면하고 있다”며 “이재민들이 하루 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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